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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톤 요약
    하루/study 2021. 1. 1. 20:58

     

     

    플라톤은 자연 속에서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덕과 사회 속에서 영원하고 불변하는 모든 것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 둘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플라톤은 영원히 변치 않을 고유한 현실성을 파악하려 하였다. 엠페토클레스와 데모크리토스는 모든 자연현상이 변하기는 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사물이 네 가지 있다고 말했다. 원자가 그것이다. 플라톤도 이 문제를 탐구 하지만 방식이 달랐다. 플라톤은 우리가 자연에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만물은 모두 변한다고 생각했으므로 결코 분해할 수 없는 네 가지 원소 따위는 없다. 예를 들어 '말'이란 고유한  '형상'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플라톤에 따르면 영원하고 변치 않은 것은 어떤 물리적 원질도 아니다 그것은 도리어 그것에 따라 모든 현상이 형성되는 정신적이고도 추사적인 것이다. 플라톤은 형상들을 '이데아'라고 하였다.  플라톤은 우리 주위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만물 즉 우리가 잡고 만져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한낱 비눗방울에나 비유할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왜? 비눗방울은 사라져 버리므로) 감각 세계에 실재하는 사물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영원불변하지 않는다. 이성은 영원하고도 보편적인 사태에 의해서만 말한다.( 예:3*8) 그렇게 때문에  영원하고도 보편적인 것은 이성이다. 플라톤이 수학에 열중한 이유이다. (수학적 사태는 절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감각이 인지하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오직 불확실한 의견밖에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이성을 통해 인식한 것에 대하여 우리는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예;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은 180도) 이렇게 이데아는 계속 보편타당하다. 플라톤은 감각 세계의 현실과 이데아 세계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감각 세계의 현실은 대략적이고 불확실한 오감을 통해 인식하는 것이다. 이 감각 세계에 대해 우리는 단지 대략적이거나 불완전한 지식만을 얻을 수 있다. 감각 세계에서 모든 것은 흐른다는 사실은 타당하다. 그러므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감각 세계에는 연속하는 것은 없고 그저 생겼다 사라져 가는 많은 사물들만 있다. 이데아 세계의 현실은 이성을 사용하여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데아들은 혹은 형상들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플라톤은 인간 존재도  육체와 영혼 둘로 나누었다. 영혼이 우리의 육체 안에 자리잡기 전에 이미 이데아의 세계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자연현상을 영원한 형상의 그림자라고 여겼다. 무엇이 그림자를 드리워야만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다만 그들의 그림자가 존재의 전채라고 생각한다. 

     

    플라톤은 각 개인의 전체 국가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바르게 인식하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존립할 수 있다. 좋은 국가를 이루려면 바로 국가를 이성적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피스트에게 좋은것은 즐거운 것이었고 소크라테스에게 좋은 것은 유익한 것이다. 플라톤은 다른 각도인 질서라고 생각했다. 진리는 보편적인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어떤 것을 그 종류의 것으로서 훌륭하게 만드는 것은 질서 내지 정돈이다. 혼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혼이 훌륭해지려면 혼은 그 부분들 곧 그 기능들에 있어서 건전한 질서체계를 나타내 보여야만 한다. 그리고 정신적인 영역에 있어서 질서 내 정돈의 요소는 법에 대한 복종에 의해서 그리고 정의 (올바른 상태)와 자제에 의해서 마련된다.

     

    플라톤의 주안점은 각기 수행해햐 할 어떤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훌륭한 상태는 그것이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이다. 플라톤은 모든 것이 그 고유의 기능 내지 할 일을 갖고 있다는 점 그러므로 모든 것은 그것이 자기의 기능 내지 할 일 (제할 일)을 가장 잘  수행해 낼 수 있는 그러한 조건으로서 정의되는 자기 고유의 아레테 (훌륭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도 예외는 아니다. 소크라테스에서 진전이 없다. 그들 자신이 이 혼의 가장 훌륭한 상태가 무엇인지에 대해 사실상 결정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가장 훌륭한 상태에 대해서 올바름 (정의) 그리고 훌륭함 (덕)이라는 명칭이 붙여질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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